상당히 갈등을 하고 있던 것이었지만
지난 게시물에도 한번쯤 언급을 했던 계획이다
무엇인고 하니
내 기량을 모르고 깝(!)치던 시절의 곡들을 리부트 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쎄칸-도 임팍또!!!"



그 이후에도 내부적으로는 갈등도 하고 게을러서 안될거라는 자학도 있었지만
요즘들어 방구석의 음악을 좋아라 해주시는 한 분께서
옛날 음악을 밴드캠프에도 올려달라는 요청을 주셔서
이거 미적거려서는 안되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물론 시시한 노래 보완 계획은 이미 (내부적으로는) 시작되었다

아직 그 갈등 때문에 요번 더 레알 씨씨엠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매일 조금씩" 이라는 곡은
시시한 노래(시노) 라는 이름을 갖고 발표했었고
지금은 다달이 30원 정도의 수익을 발생시키는 참담한 곡이 되어버렸지만

그 당시에 나의 기량을 모르고 저질렀던 무리수(후반부 애드립) 같은걸 빼고
깔쌈한 느낌으로 변화시켜서
그걸로 만들어 낸 것이 요런 트랙이다

 

이번에 요청을 받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같은 곡도
다시금 할 수 있는 만큼만 진행해서 바꿀 생각이다
(실은 더 큰 이유는 자료를 찾다가 보니 유실되었더라...ㅡㅡ;;;
그리고 자료가 있어더라도 크랙버전의 누엔도를 쓰던 시절 자료라서.....큼....)

그 밖에도 원래는 후반부에 뭔가 좀 더 붙어야 했던 곡이자 마눌님께서 만삭으로 불렀던
자장가 같은 경우도 후반부의 반주를 더 붙여서 다시 만들 예정이고

그 다음으로는 믿거나 말거나와 함께 제작할 트랙들도 민망하지만 다시 나눠야 할 것 같다

그렇게 하여  리부트 작업도 진행하고
그 와중에 정말 민망하기 이를 데 없는 곡들도 공개하고....

뭐....그런거다

 그런데, 이 글을 쓰기 위해 옛날에 만들어 두었던 사이트를 들어가 다시 보니

Dogtune Station은
독립 음악인들의 품앗이(?) 공동체를 지향하는
1인 음악인 방구석의 레이블입니다
라고 쓰여 있네.....민망해라.....ㅡㅡ;;;; 
Posted by Roomside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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