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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레코딩 기초/Reaper로 갈아타기

오랜만의 리퍼 강좌, 결과물을 렌더링하기

실로 오랜만에 써보는 리퍼로 갈아타기 시리즈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리퍼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써내려갔는데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일단 내가 사용하는 범위 안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능들에 대해 대강 훑고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근데, 가장 많이 쓰면서도 가장 소홀하게 여기는 하나의 기능을 넘겨짚고 갔다

바로 무엇이냐면
최종 결과물을 넘기게 되는 렌더링 과정이다

3과 4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과정인데
3에서는 어떻게 해도 하나의 파일만이 렌더링 되었던 것에 비해
4로 넘어오면서는 멀티파일 렌더링이 가능해졌다
(물론 음악 결과물만을 렌더링 하다 보니 실제 사용은 안해봤는데
큐베 5의 멀티 익스포트 기능을 가져온 것이라면 이거 꽤나 좋은 기능이다)

여튼 각설하고
사용한 범위 안에서만 설명을 하자면
익스포트 옵션에 파일 형식을 지정할 수 있는데
그래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식인  WAV와 MP3를 놓고 설명하자

WAV는 별도의 인코딩 코덱 같은 것이 없어도 리퍼 자체적으로 변환되지만
MP3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LAME 이라고 하는 인코더가 필요하다

 LAME 인코더 받으러 가기

일단 LAME 코덱은 받아서 깔아두자
Reaper 외에도 프리웨어로 mp3 익스포팅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이 인코더를 요청한다 

1) 렌터링 창 열기
Reaper에서 렌더링(큐베나 뉀도는 익스포트) 방법은
 상단 메뉴 File --> Render
 단축키 CTRL + Alt + R

 



저런 창이 나타날 것이다
옵션을 하나씩 설명하자(일단 이번 렌더링 이야기는 4버전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2) Render


가장 위에 붙어 있는 저 메뉴는 
 Master mix(마스터 트랙의 결과물을 렌더링)
 Selected Tracks (렌더링하기 전에 선택해 놓은 트랙들 여러 파일로 렌더링)
 Master mix + Selected Tracks (선택해 놓은 트랙들과 마스터 트랙)

요렇게 3가지 종류로 지정 가능하다

3) Render 구간 설정



기본으로는 Time Selection으로 되어 있으나 셀렉션 베이스로도 가능하다
 * Time Selection으로 기본되어 있어도 설정된 시간은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임

4)  Rendering 경로, 파일명 지정



렌더링 받을 경로와 결과물 파일명을 지정할 수 있다
가령 멀티파일의 경우
위와 같이 설정하면 Hazzys 01, 02 요런식으로 되는 듯 하다

5) Render 파일 형식 지정



렌더링시 샘플레이트 비트수, 퀄리티 지정과 파일 포맷 지정가능하다
보면 대강 알 듯(솔직히 잘 안만진다 - 파일 형식 WAV, mp3 말곤....)

여기까지 따라오면 다음은



Render 1(2~ ) file(s)를 클릭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