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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딸의 말이 트이기 시작하니 동요가 쏟아진다

요즘은 딸의 말문이 트이기 시작해서 그런지
동요가 쏟아진다

얼마 전에 가사만 나왔던 구름이라거나

2011/07/26 -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 가사만 나온 "구름" 

그 밖에도
아내의 핸드폰에 녹음되어 있는
"바구니 속의 아기 모세" 라는 어린이 CCM이나

엇그저께 딸이랑
초코후레이크(코코아맛 콘프레이크의 일종이다)를 먹으면서 나온

"코코우유" 라거나....

아마도 조만간 동요를 간단하게 녹음하고
정말 날로먹는 느낌으로 발표해야겠다!

뭐...혹시 까먹을까봐 기록으로 남기자면
"코코우유 세상에서 제일 좋아 코코우유
코코우유 세상에서 제일 좋아 코코우유
우유를 부어서 휘휘 저으면
코코우유 세상에서 제일 좋아 코코우유
코코우유 세상에서 제일 좋아 코코우유"

라는  단순땡 가사에 노래를 아무리 늘리고 늘려봐도 12회 반복같은거 안하면 2분 넘기기도 어려운 구성이다!

물론 어떻게든 장치를 심겠지만 그러하고

바구니속의 아기 모세는 마눌님의 핸드폰에서 다시 녹취된 것을 들어봐야
알 수 있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