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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비워내기] Good Bye H2O

지난 주로 음악용 크랙 소프트웨어들과 안녕을 고했다

내가 좋아라 하는 H2O, TALIO 모두 안녕이다...
(원래 그들의 목적도 구매하기 전에 결정하는 단계로 크랙버전을 쓰라는 취지인것으로 알고 있다)

덕분에 주옥같은 프로그램들 모두 날렸다

가장 극적이고 큰 변화는
DAW 프로그램을 바꿨다는 것이다
7년째 인연을 맺어온 Nuendo를 떠나보낸 것이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공짜 소프트웨어들을 찾아 나서고 있다

녹록치 않더라는거....
일단 이펙터에서는 정품이 그리 비싼줄 모르고 쓰던 Waves 번들들을 이길 만한 능력을 가진
무료 플러그인이 많지 않고

악기들도 간단 명료 강력의 대명사인
콘탁, 오케스트랄, 슈퍼퀄텟, 그루브 에이전트, 배터리, 리얼기타, 버추얼 기타 를 대체할 만한 무언가는
절대 나타나지 않을 듯 하다
(아쉬우나마 무료공개 되는 악기들은 많이 받아놨지만서도...)

취미로 하는 음악에 퀄리티 보다 즐겁고 안 캥기게 하려는 마음이 컸을까?
그리고 어차피 좋은 가사(?) 써 가며 노래 만든답시고 하려면
아무래도 음악 제작 과정 부터 조금은 더
투명해야 할 듯 하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고.....


여튼 지금껏 유료 프로그램을 대체할 만한
무료 프로그램들을 찾아 삼만리 했더니
소개할 만한 시퀀서나 이펙터, 악기들이 꽤나 많다

앞으로 무료 음악 프로그램들만 소개해도 될듯....


일단 결단하고 다 지웠더니만
알바로 MR 하나 만들라고 제안이 들어왔다....(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