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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앨범 이야기/더 레알 씨씨엠

더 레알 씨씨엠!

드디어 자켓도 완성되었다!
이번에는 음악을 썰렁하게 한 만큼
자켓에 좀 더 신경을 썼다

언제나 사진에 성의 없이 타이포만 붙였지만
이번에는 한글 사용자와 영어 사용자를 둘 다 배려하는
인터내쇼-날 디자인을 적용했고
그것도 미적인 감각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실용성을 고려한 퐌타스틱한 디자인으로 만들어냈다
(라고 혼자 생각중이다)

게다가 전혀 쓰지 않았던
푸터를 넣거나
사진에 약간의 조작을 가미해서
색조를 변경시키는 등
(다른 디자이너들은 당연히 하는)
정성스러운 디자인 작업을 거친 이번 자켓은
3곡의 썰렁한 트랙들이 주는 느낌을
보완하기에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지금까지의 자켓들과는 어딘가 다르다....어딘가.....



참고로 지금 준비중인 더 레알 씨씨엠의 트랙 리스트는

1. Dog Poison


2. 매일 조금씩


3. []대로 사는 것이

이다
3가지 모두 방구석이 생각하는 CCM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일반적인 통념상의 CCM과는 틀린 부분들이다


일반 사이트들에는 아마도 뒷통수의 싱글 다음에나 한곡씩 공개될 예정이라서
한여름이나 되어야 한 곡 들어볼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