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전이 되겠지만
마이스페이스가 잠깐 한국에 진출했다가
어? 하는 사이에 없던 일이 된 적이 있다

이 때도 마이스페이스가 주력하던 것은
'음악인을 위한 서비스' 였다
프로모션 이벤트들이
윤상 쇼케이스 or 브로콜리 너마저 설문 인터뷰 등...
대부분 음악인들을 주축으로 돌아갔으니까

이제는 엄청난 뒷북이지만
그 때도 유심히 지켜봤고
지금도 다시금 유심히 지켜보는 마당에
느끼게 되는 것은

음악인에게 있어서는 페북도 좋은 시스템이지만
마이스페이스는 하나쯤 키워도 좋다는 판단이다

특히 음악인에게는 말이다
(단순한 관계 지향성의 소셜네트워크를 추구하는 '한국인'에게는 해당 없겠지만)
음악을 매개로 걸고 서비스를 하겠다면 마이스페이스는 아직도 꽤나 좋은 공간이다

이유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본인의 음악을 올릴 수 있는 업로딩 공간을 제공하고
본인의 Profile 페이지에서는 올린 곡 들 중 선곡하여 플레이어를 통해 스트리밍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구매라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마이스페이스의 지사가 진출한 국가에서는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은 가능성이 영영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신곡의 프로모션, 영상의 프로모션을 위한 페이지로는
꽤나 훌륭하게 꾸며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의 특수한 상황이 발목을 잡겠지만, 밴드캠프와 더불어 꽤 쓸만한 사이트가 될 것 같다)

마이스페이스가 뜬 이유도 음악인들에 대한 입질이었고
지금도 버티는 이유가 그렇다는 점도 꽤나 큰 장점이다
(물론 그런 것이 발목을 잡는 중이기도 하다)

요즘 한국에서 대세를 이루는 트윗 페북과 비교하여 단점이라고 한다면
친구 소개나 추천이 좀 불친절하다는 점 정도이다
이건 아마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한창일 때 사람찾기 서비스 수준이다
 - 지역, 연령, 성별, 관심사를 넣고나면 리스트가 뜨는....

그래서 실제 이 글의 요첨은 말이다
방구석의 마이스페이스가 열렸고
주소는
http://www.myspace.com/roomside
라는 것이다 

현재 각 싱글이나 테마별로 1곡 정도씩 공개해서
4곡을 마이스페이스에서 공개해놓았고
이번에 만든 영상도 함께 올려놓았다

마이스페이스 계정을 갖고 있다면 친구 추가는 누구나 환영한다
어차피 지금의 나는 마이스페이스 뉴비일 뿐이니까 말이다



PS> 자작곡 위주로 활동하는 경우라면
밴드캠프와 마이스페이스 등을 활용하고, 유투브등을 잘 다루며, 자기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꽤나 멋지게 자기 사이트를 통해서도 플레이어로 서비스하고, 
제도권의 음악 서비스들을 쓰지 않는 것이 별로 불편하지 않도록 팬들을 배려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보인다
(정성껏 많은 자금으로 음악 만드는 입장에서는 암담하겠지만
취미 음악을 하며 홍보하려고 보면 참 좋은 세상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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