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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앨범 이야기/아직 미정

[MR 얼추 완성] 나는 하나님의 사람

지난 번에 음반을 전반적으로 도와드렸던 형님이
나름 좋게 보셨는지 지인분의 음악을 또 다시 의뢰했다

제목에서 보이듯 역시나 기독교 음악이고
자작곡인듯 보이는 이번 곡은
C코드의 단순한 구성이지만
남의 곡인지라 내 곡과 틀리게 씽코, 브레이크 같은 이상한 짓거리 안하고
평범한 리듬과 평범한 구성을 따라가고 있으며
코드 어레인지를 바꾸고 싶은 열망이 있었지만
일단 악보를 보내주신 그대로 코드를 따라갔다

언제나 나의 단골 드럼세트인 MyDrumSet으로 기본 드럼 가고
피아노랑 스트링 코러스는 모두 GPO4에 있는 음원으로 떼웠다
솔직히 피아노는 25건반으로 그릴 수 있는 한계이다...ㅠㅠ
(라고 핑계를 대고 있다. 좋은 건반 생기면 적나라하게 못한 티 날건데 말이지...)

뒤에 후렴 3번째 반복될 때는 어차피 페이드아웃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저렇게 뒀다




그리고 이 글을 올린 다른 이유는.....
 기타로 간주의 솔로라인 한번만 그려줄 사람 구인중입니다!!!!
(그지 같은 손가락과 실력이라서 기타솔로잉으로 8마디 간다는게 8키로 구보하는 기분이네요)

라고 썼는데, 결국 그냥 갈한 녀석이 우물을 파는 건가 보다
내가 기타 치고 그걸 바탕으로 어느정도 믹스 된 버전

기타는 결국 완전 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