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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렝쓰들/Let There Be Sound

[풀렝쓰 해보자] 6 알판, 백 인레이 시안들

일단 내지 16P 에서 12P 둔갑까지
대강의 컨셉과 시안들을 완성시킨 다음에
착수한 작업은

다른 요소들의 디자인이다
물론 의도적으로 레이블이니 이런것은 전혀 안넣었다
있어도 모를 레이블따위는 없는 편이 나을 것이고
어차피 있어보이자고
자잘하게 깔아놓는 데칼 같은 존재들이라서

그냥 과감하게 날려버리고
뒷면에 딸랑 하나
재미를 위한 티켓인 Dogtune Station 만 살려놨다

그리고 알판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합성의 허접 소스를
200% 활용!

인레이빽판은 완전 초 저럼 컨셉 없음의 극치를 달리는
알판으로 가리면 그냥 흰색
알판 빼면 하고 싶은 말을 주절거린 컨셉

투명 케이스의 커버 자켓 옆으로 빼꼼 드러나는 부분은
촌발 날리는 홍보문구를 작렬 시켜 이 앨범의 초 저렴함을 강조했다


요렇게 말이다

이제는 음원들 마스터링 하면 되겠고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