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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레코딩 기초/Reaper로 갈아타기

[Reaper로 갈아타기] Track 만들고 설정하기

지난 시간에 했던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 시간에는
Track을 새로 만들고 그 트랙에서
설정할 수 있는 값들을 설정하는 작업을 알아보도록 한다

일단 Track 만드는 방법에 대한 복습부터 진행해보자

상단 메뉴의 Insert - New Track
좌측 공백 영역을 더블클릭
단축키 Ctrl - T
중 편한 것을 사용하면 되고

VSTi를 로딩하여 트랙을 만드는 방법은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자
조금 틀린 이야기이기도 하고
악기에 따라 한꺼번에 여러 트랙이 자동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이것도 나중에 이야기를 푸는 것이 덜 헷갈릴 듯 하다

Track Overview
일단 새롭게 트랙을 만들면 다음과 같은 새 트랙을 볼 수 있다

마우스 커서가 올라가 있는 부분은 트랙의 이름을 설정할 수 있는 부분으로
마우스 커서 부분을 더블 클릭하면 수정 가능하다
 기본값은 아무것도 없는 공란인데 구분하기 위해 임의로 "Track 1"으로 이름을 지정했다

* 왼쪽의 [1] 은 트랙의 넘버이다
그냥 쌓아가면 만들어진 순서이고 드래그를 통해 트랙 순서는 언제고 바꿀 수 있다

* [1] 아래에 있는 ar 박스는 레코딩 버튼이다
 클릭해서 활성화시키면, 레코딩시에 해당 트랙에 기록이 이루어진다

* 그 옆의 길게 누운 페이더는 볼륨 페이더, 짧게 누운 페이더는 팬 페이더 이다
 볼륨 페이더는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고 팬 페이더는 좌우를 지정한다
 그 옆에 있는 0.00dB center 라고 표기되어 있는 부분은 페이더가 움직이면 수치도 변한다

*  그 위에 있는 흐릿한 폴더 모양은 보다 싶이 '폴더'이다
 유용한데 일단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하고 나중에 자세한 설명을 하겠다

* 그 옆에 있는 io는 라우팅 , env는 인벨롭, fx는 인서트 이펙터 설정창을 클릭시 각각 오픈한다

io 버튼
클릭했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Routing은 따로 포스트를 할애하여 설명하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Sends는 지금의 트랙(Track 1)의 신호를 어디로 보낼 지 결정하고
 Receives는 반대로 다른 트랙에서 지금의 트랙으로 신호를 받아올 것을 결정한다
 (이것은 리퍼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이다.
 잘만 익혀두면 언젠가 반드시 리퍼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된다)


env버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현재는 어떤 플러그인도 걸리지 않았으니 조절 가능한 값이 Volume, Pan, Volume(Pre-FX), Pan(Pre-FX), Mute 정도인데
플러그인의 파라메타들도 플레이되는 타이밍에 맞춰 조작가능하다

각 버튼을 우클릭하면 간단 설정창도 뜨니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fx버튼
클릭해서 VST를 트랙에 로딩하면 fx버튼과 그 옆의 작은 동그라미가 초록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옆에 있는 작은 동그라미는 FX 설정을 끄고 켜는 버튼이다
있어 보이는 표현으로 Bypass 라고 한다만 그냥 편하게 그 트랙의 이펙터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작은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초록색이었던 fx버튼과 동그라미가 붉은색으로 바뀌고 이펙터가 먹지 않는다

역상 버튼
또 그 옆에 있는 동그라미에 작대기 그어진 버튼은 위상을 뒤집는 기능을 한다
어떤 때 쓰이는가 좀 의문일텐데 가~~~끔 쓰인다
(일단 역상으로 만든다는 것만 기억해도 음악을 만들거나 작업을 하는 데에 지장은 없다)

m버튼/ s버튼
m은 Mute의 약자이고 m 버튼을 눌러 활성화시키면 해당 트랙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s는 Solo의 약자이고 s 버튼을 눌러 활성화시키면 해당 트랙만 소리가 난다

이제 아랫쪽으로 건너가보자
스피커 모양의 버튼과 in 버튼이 남아있는데
하나씩 차근 차근 설명을 해보자

스피커 버튼
 레코딩 모니터 옵션을 설정한다
클릭하면 3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1. 비활성(Off) - 트랙으로 들어가는 소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다
 2. 활성(On) - 트랙으로 들어가는 소리에 대해 다시 아웃풋으로 듣는다
 3. 자동(Auto) - 트랙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있을 경우 모니터링이 활성화된다
  * 활성/ 자동을 통해 모니터링 되는 소리는 시그널 라우팅과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레이턴시에 영향을 받아
 소리가 약간 밀려서 들리게 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in 버튼
레코딩 모드를 설정한다
상당히 많은 옵션이 존재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몇가지 개념만 이해하자


Recording : Input (입력 받는 신호를 녹음한다)
Recording : MIDI overdub in existing items (미디신호를 녹음할 때 기존 미디 시그널에 섞는다)
           - 드럼 녹음하거나 연주가 서툴 때 가령 킥먼저 간 뒤에 거기에 스네어를 다시 녹음할 수 있다
Recording : MIDI replace in existing items (미디신호를 녹음할 때 기존 미디 시그널은 지우고 덮어씌운다)
Recording : MIDI touch-replace in existing items (미디신호를 녹음할 때 입력이 있는 곳만 기존 미디 시그널에 섞는다)
           - 실제 별로 써본 일이 없지만 그러한 이야기다
Recording : Output - Mono, Stereo, Latency Compensation Mono/Stereo 등이 존재하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Mono 아님 Stereo를 많이 쓰고 나머지는 거의 써본 일 없는 듯 하다
        Mono ) 해당 트랙으로 출력되는 시그널을 모노 오디오로 녹음한다
        Stereo ) 해당 트랙으로 출력되는 시그널을 스테레오 오디오로 녹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