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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앨범 이야기/흑역사(시시한 노래 시절)

[스케치 최종] 은과 금(네게 주리)

가사는 어떨지 몰라도 형식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포맷을 갖춘 일반적인 음악인지라
생각보다 빠르게 일이 진행되어 큰 고민 없이 그럭저럭 이루어졌다


나름 정형화된 형태의 기타 + 리듬 + 베이스 기타 + 스트링 이어서
속썩이는 부분 없이 잘 진행되었음에도
이번에는 정말 피해갈 구멍도 없이 베이스기타의 허접함이
곡을 망치고 있다

정말 간절히 바라기는 하지만 어려운 부분은......
멋진 세션의 기타연주와 베이스만 있어줘도 지금 들리는 음악보다는 좀 더 있어보일텐데
안타깝기도 하고 그냥 그대로 살아야지 싶기도 하고
여튼 그렇다....ㅡㅡ;;

드럼은 My DrumSet - 다운받기
  * Blue Noise 라는 노르웨이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이 VSTi는
 나름의 편리함과 불편함을 동시에 지닌 양날의 검이다
 따로 소개기를 적어놓기도 했지만 거기에 추가하여 벨로서티에 따라 심벌의 반응이 틀리다거나
 (벨로서티가 약할때는 라이드 때리듯, 중간일 때는 뮤트, 120넘어가면 강하게 때리는 반응)
 마이킹에 따라 아웃풋 채널이 구분된다거나 하는 느낌은 양날의 검이다
 신경만 잘 써주면 좋은 사운드가 나온다 - 그리고 GM 패치보다 옥타브 1~2개 위에서 시작하니 주의할것

스트링은 EWQL Free Play - 지금은 다운로드 불가능함
 * 한시적으로 공개했던 소스인지라 지금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경로가 전혀 없다
 조금 불편하게도 바이올린 몇개, 첼로 몇개, 트램펫 몇개, 호른 몇개, 탬버린 요정도의 악기만을 제공하지만
 그것만이라도 지금 들리는 정도의 스트링을 깔기에는 충분하다
 (지금 들리는 스트링은 벨로서티만 조절한 것이고 다른 익스프레션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으니
조금 더 손봐주면 그럴 듯 한 결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쉽기는 솔로 스트링음원이 리얼하게
 있어주면 섞어쓰기 좋겠지만 아직 없다)

 섞어 써준 솔로 스트링은 역시나 Sounds on Demand에서 한시적으로 공개했던
AMT - Classic Composer - 다운받기
 * 설명을 역시나 적어놓았던 적은 있지만 어찌 보면 EWQL이랑 합쳐서 극강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고
단독으로 쓰이면 2%쯤 부족하긴 하다(솔직히 EWQL 단독으로 쓰면 10% 부족하다)
 AMT 소스를 단독으로 쓴 스트링 소스들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얼마 전에 만들었던 '성도여 다 함께'....스트링 소스 전체랑 콰이어 소리, 휘리릭 올려붙이는 스트링+우드윈드 모두
AMT 소스이다

 
기타랑 베이스는 직접 연주한것...ㅡㅡ;;;

기타는 그렇다 쳐도 베이스는 다시 연주를 해서 최소한의 박자라도 맞춰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