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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앨범 이야기/흑역사(시시한 노래 시절)

[비교] 나의 사랑하는 책

지난 번에 만들었던 나의 사랑하는 책
 - 메트로놈도 안켜놓고 즉흥적으로 젬베부터 녹음하고
 우쿨렐레로 코드 넣은 뒤에 프렛리스 베이스 연주하고 기타로 멜로디 입힌.....
 녹음만 따지면 2시간 정도만에 끝난 초간단 프로젝트
  앞부분에는 태엽감은 울 딸의 장난감 모빌....뮤직박스 소리들어감





이번에 다시 만든 나의 사랑하는 책
 - 기본 비트는 DSK에서 나온 비트박스 VSTi 사용해서 비트박스 넣었고
그 위에 베이스기타, EP로 보이싱해놓고 태엽박스가 없는 점을 떼우기 위해
미디로 찍어 넣은 뮤직박스 멜로디(전주 간주와 중간에 한번 쨔르릉 들어감)
 그 후에 보틀넥으로 연주한 기타를 넣었음




 이게 원래 20대때 친구들이랑 연주했던 버전에 나름 가깝긴 하지만
 완벽 똑같은 것은 아니다....
당연하겠지만 그 당시에 기타를 보틀넥으로 연주해줄 사람도 없었고
비트박스를 해줄 사람도 없었으니 말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미있는 것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랑
 보도자료에 일전에 썼듯 간단한 구성으로 공장처럼 찍어내는 음악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솔직히 좀 있었다

 음악은 이제부터 애용할 예정인 포딕스에 올라가면 넣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