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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자켓 이야기

리메이크하는 시리즈 3번째, 뒤통수 4월에 공지하려던 곡을 공지하면서원래 4월이 예정이던 뒤통수가 밀렸고 밀린 뒤통수를 위한 자켓을 찾던 중직접 찍었던 순간의 사진을 자켓으로 선택 그러고 보니 서거일이 5월 23일이었더랬다...;;; 더보기
"벽을 넘으리" 공개되었다 원래 대로라면어차피 금전적 이득 별로 없는 트랙이지만그래도 한 해에 국제경기 3건이 열리고 그 중 한 건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해인지라작정하고 응원가를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제작했더랬다 그리고 지금까지와 다른 성향(?)의 무언가를 만들긴 했는데문제는 자켓이었다 이미 동계올림픽은 지나갔고월드컵이라고 빨간 색으로 물들이자니 아시안게임이 걸리고그렇게 고민하다 머릿 속을 스친 것이존경해 마지 않는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였다 그리곤 구글링을 통해그 당시의 자켓 이미지를 찾아보았다....물론.....있다..... 그리고 옳다쿠나베꼈다(...) 이런 식으로.... 그리고 지금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벽을 넘으리" 라고 검색하면절찬리에 서비스중이다 물론 (당연하지만) 인기는 없다 찾아서 들어가야지 새앨범에서.. 더보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방구석이 국민학교를 다닐 적의 이야기이다.더하기 빼기에 이어 곱하기 나누기를 배우고 난 방구석은 세상의 모든 숫자와 수학에 통달했다고 여긴 적이 있었다.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기간동안의 방구석은 그야말로Mr. Know All 이었던 것이다.적어도 방구석의 경험적 고백으로 이야기 하자면그런 시기의 이야기는 어디론가 숨고 싶은 기억이기도 하며나이 먹어서 그러면 누군가에게 아주 미안한 기억이기도 하다.이번 음악은 그러한 Mr. Know All에게 상처받고 쓰린 기억을 안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대신 사과하며 바친다. 더보기
곧 오소서 임마누엘 - 815에 릴예정 성탄 찬송가로 널리 알려진 "곧 오소서 임마누엘"은고민하다가 결국 광복절 즈음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는데잘 될는지 알 수 없다(너무 늦어버린 공지시기와...;;;) 여튼,815 공지를 위한 미사여구를 붙이면 이러하다원래적인 찬송가의 의미를 찾아가보자는 것이지"곧 오소서 임마누엘"은로마식민지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이자기들의 독립을 염원하는 한이 서린 노래 같은 것이다그런 의미로 오히려 성탄절보다는 광복절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여튼 이걸 어뜨케 앨범 설명으로 써넣냐? 더보기
그때는 왜 몰랐을까 [Re:make] 날이 갈수록 날로 먹는 디자인을 선사하는 방구석의 새로운 방식은어차피 악필 그냥 밀어붙이는 손글씨에리메이크... 이 곡은 여기에 몇번 올렸던 적 있지만 시도했던 밴드 "믿거나 말거나" 의 공동작업 결과물이기도 하고때마침 터진 표절의혹에 대한 변명이기도 하다 2012/05/24 -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 비교를 부탁드립니당!! 당연하겠지만 이 당시에 안테나뮤직에 했던 문의는 답이 없었고나야 뭐 그냥저냥 의혹을 씻기 위한 버전이라고 이걸 들이밀어이제야 서비스를 시도하게 되었다 여튼 그리하여 이런 결과물이...어차피 서비스를 하면 그걸로 들을 분들은 그걸로,이걸로 들을 분들은 이걸로...;;; PS> 절대로 "우리도 이제 접시를 깨뜨리자" 가 서비스 불가 판정을 받아서급하게 밀어넣는거 아.. 더보기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 - 자켓 겸 정보글 드디어 한다 한다 하던 커버곡이다 이 모두 문광부 덕분이다 2012년 12월의 어느날 문광부가 저작권법을 개정하면서지금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콤카)가 관리곡에 징수하던음악의 복제권에 대한 비용징수의 근거를 날려버렸다그 결과 전송권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음원이용료에 포함되어 사용자가 내지만사용하려면 원래 곡을 제작했던 쪽에서 곡당 1만원을 부담하던 제도가 사라졌다콤카에서는 일시적인 것이라 하지만이게 일시적일지 지속될지는 모르겠고여튼 이게 기회아닌가지금은 바야흐로 대커버곡시대다 콤카에 좋은 곡 또 뭐 있더라...;;; ....여튼 뭐 곡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지금은 자켓 이야기 하는 시간이니...이 자켓은 아주 슬픈 사연이 담겨 있는데실은 저 이미지 안의 그릇은 내가 깬 것이 아니고 아내님께서.. 더보기
연휴 끝나면 싱글로 낼 예정인 개구리의 대모험 연휴에 잠깐 짬이 난 틈을 타서개구리를 그리고 또 의미없이 글자를 넣어 자켓 완성(물론 이런 자켓으론 돈벌이는 택도 없다제대로 할 것이라면 동아백과 자연도감쯤 되는 이미지의 개구리를제대로 찍어 넣고 디자인을 잘 넣어야 함) 어찌 되었든일단 딸내미가 잠깐 잠이 든 틈을 타서 급박하게 그린 것 치곤 그냥 그럭저럭(...) 연휴 전에 글짓기만 완료하면이제 또 공지를 넣을 예정임(곡에 대한 지난 게시물들은 아래 링크로...) 2011/12/13 -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 개구리의 대모험 - 본격 개구리 재난극복 스펙타클 드라마 2012/01/29 -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 일단 B판 공개 - 개구리의 대모험,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더보기
내 노래가 자켓....(이게 다 된건지 모르겠지만) 내 노래가 자켓과 얼추 완성시킨 음악이다 일단 자켓은 글자가 우연케도 4글자라 과거에 찍어놓은 사진으로 떼우면서 어떻게 진행이 되었다 (사진은 정말 학생시절 - 딱 10년 전 - 찍은 사진을 계속 우려먹는 중) 여기에다가 지난 번에 공개한 음악에서 메인 보컬이라 해야 할 라인이 정말 들어주기 어려운 경지에 이르러서 그 부분에 대해 튠질하고 기타 이펙트를 넣어주어서 성향을 좀 바꾼 다음 다시 완성본이 나온 것.....(근데 이걸 완성이라 해야 하나 싶긴 하다) 내 노래가 by 방구석(Roomside) 더보기
다시 부르는 노래 자켓용 손글씨 원래 내 공개용 보도자료 자체가 만담 같은 이야기들만 늘어놓지만 지난 번 싱글이었던 Dear Ladybug 과 이번에 나올 회색분자의 말미에 계속해서 내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작업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근데 알 사람이 있다면 있겠고 없다면 없겠지만 이미 리메이크된 곡을 여기저기 올려놨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그 중에 1곡은 Dog Poison 나올 때 거기 끼워팔 예정이었다가 급히 뺐던 것이었다 분류를 "다시 부르는 노래" 쪽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관계로 "다시 부르는 노래"는 현재 2곡 완료되었고 앞으로 여력이 있다면 좀 더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는 다시 부르는 노래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게 될 손글씨 (잉크스케이프로 제작된 관계로 손맛은 확실히 없다....ㅡㅡ;;; 손글씨인데) 더보기
노머니 자켓 공개 이번 노머니는 음악적으로 꽤나 많은 시도를 했다 얼~~~~마 전에 올렸던 게시물인 베나시 베이스도 실은 이 녀석을 위한 준비였다 Reaper를 이용한 사이드체인 활용하기! 그리고 기타 등등....뭐....그런 것들 있었다 그리하여 상당히 병맛 음악이 탄생했고 그에 맞춰 자켓도 병맛을 추구해야 했던지라 요렇게 제작되었다 요즘 뜨는 드라마의 추세에 맞춰 옛한글을 살리고 아래 이름은 손글씨로 집어 넣었다 그 밖에 눈물겨운 홍보문구들.....뭐 그렇다..... 그리하여 제대로 나온 AR은 여기에 처음 공개하는 것 같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울렁울렁 베이스는 1-2-5-1 로 코드가 움직이는데 손으로 친 베이스는 1-4-5-1 로 움직인다 물론 엄청나게 틀린거지만 귀챠니즘으로 그냥 패스했다..... No Mone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