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한 노래 이야기/꼼수 열전

존레논 통키-타 이렇게 활용하는 방법도 있네요 일단 존레논 통키-타는태생자체가 상당히 괴랄하다 이런 자태에 속아서이쁘고 특이한 통키-타를 산다고 생각했다간낭패를 보기 딱 좋다! 구성도 어쿠스틱기타의 구조를 그대로 갖고 있는데픽업은 일렉기타의 마그네틱 픽업을 사용한다그래서 스트링은 어찌되었든 일렉 스트링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소리는상당히 찰랑찰랑거리는 느낌인데이게 어쿠스틱 기타의 찰랑거림이 아니라일렉스트링이 끼워져 있다보니아랫도리가 허전한 찰랑거림이라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할로우바디 일렉기타에 비교하면 상당히 어쿠스틱스러운 소리가 나오긴 한다 그냥 통키-타처럼 쓰려다보면 만족하기 어렵고그래서 일렉키-타처럼 쓰려고 하다 보면이게 할로바디 일렉보다 더 피드백에 취약하다 (뭐 어쩌라는건지...;;;)뭐 스택형 앰프를 혹시나 쓸 일이 있다면 앰프 근처로.. 더보기
판도라 미니랑 똘똘이 앰프를 조합하면 Vox Mini3 (...) 요즘들어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거나 연주할 일이 생기면서더불어 사람들과 연습하게 되면서이런 저런 궁리를 통해최소한의 1인 버스킹을 위한 잇템으로 잡은 것이복스 미니3 이었다(물론 한참 부족하다면 부족하다지만...)최소한의 조건으로마이크와 기타입력을 분리된 채널로 받고기타 입력부에는 멀티이펙터가 구색이나마 있는작은 앰프그리고 배터리나 충전식으로 이뤄지는지라외부 전원이 없어도 되고 이동이 편리한 뭐 그런 조건 말이다 그렇지만 자금의 부족, 그리고 이런 저런 사연으로손에 들려 있는 것은Vox AC1 RV 였더랬다물론 중고가격에 신품을 업어온거긴 하다 그리고 이 녀석을 업어올 즈음에 원래 접했던 정보는AC1 RV에다가 복스 앰플러그를 사용해서 2대의 기타를 물려서함께 연주할 수 있더란 이야기였다 어려운 이야기는 .. 더보기
말도 안되는 좋은 라인업에 묻어가면서 생존하는 법 얼마 전의 일이다나름 잘 망했다고 자평하는 꼴랑 2곡 그리고 돌아보면 잘 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된 그 상황도어느 정도는 연출된 것이었다 지난 내 컨셉은 라이브 불가/ 멀티 태스킹 불가의 철저한 방구석 음악인이었다그래서 이름도 방구석 그런 상황에서 어쩌다 보니 기타치고 노래를 부르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더랬다아...확실히 후달린다다른 분들은 모두 진퉁 가수에다가어디서든 사역을 하건 라이브를 하건 버스킹을 하건제대로 된 커리어를 가진 분들에다실력들도 뛰어난지라이번에도(....아니....매번 그렇지만) 정면비교를 당하면 완전 말도 안되는 참가자가 되어버린다 뭐냐면 슈스케 나오는 롹통령, 뤱통령, 춤통령, 복통령 같은 느낌의 참가자가 되는거지 게다가 MR 사용 불가,다행히 집근처 공연장이라 미리 찾아가서 슬쩍 .. 더보기
내가 만든 곡을 올려서 방송까지! Misisipi 원래는 핸드폰에 있는 곡들이 넘쳐나기 시작하면서음악들을 클라우드로 올리고, 하드에 넣는 대신 핸드폰은 비우자는 생각을 갖게되면서이런 저런 클라우드형 플레이어들을 보게 되었다 가장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것은구글뮤직과 미시시피그렇지만 최종 결정은 미시시피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1. 국산 서비스라 등록을 위한 미쿸 프록시가 필요 없다2. 동시 접속이 가능한지라 PC에서 설정을 고치거나 곡을 올리면서 폰으로 음악을 듣는 행위가 가능하다 3. PC, 안드로이드, 아이폰용 플레이어를 제공하는지라 사용이 좀 수월하다 (전용프로그램을 쓴다는 점은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4. 결정적이었는데, 음악 방송을 통해 클라우드에 올린 곡들을 방송할 수 있다 그리하여http://www.misisipi.co.kr/.. 더보기
백워드매스킹? 까짓거!!! 자, 이제 나도 월드스타의 반열로 올려줘!!!이번 자켓은 모든 것을 보는 눈으로 그릴 예정임 포워드 가사는 "내가 아노라"백워드 가사는 "아려나 알긴"결국 다 안다는 전지한 능력을 조롱하고 있는 극악무도한 백워드마스킹 아니겠는가 더욱 놀라운 것은 방구석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이런 백워드가 나왔다는 것이다거기다가 백워드로 들어보니 얼추 주술적으로 들리기까지 한다 멋지네~!!! 백워드, 그거 별거 아니다들리는 대로 대강 자막 좀 붙여넣고 의미 좀 부여하면 백워드다거기다 백워드하면 원래 곡 보다 주술적으로 들리는 보나스도 얻을 수 있다 (실은 원리가 있긴 하다 "내가 아노라" 를 뒤집으면 "아로나 아갠" 이라고 들린다여기에 사람들에게 암시를 주는거다불확실하고 모호한 발음에 대해 자막이나 암시로 확신을 주는 약이.. 더보기
새로운 합성어 브랜드를 만들거나 창작할 때 고민할 점 영어로 합성하거나 신조어를 만들거나 표현을 극대화시키고 싶을 때는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른 문화권의 나라말도 조금 정도는 알아봐야 하고 의미 전달에 대하여 변질될 가능성, 전달력이 어느정도인지, 그래서 그 말이 명확한지 등등 원래 내 필명이었던 Dumbidiot 은 Dumb + Idiot 의 합성어이고 윤병훈 행님이 만들어 준 것이다 물론 좋아하고 기발했지만 문제는, 어렵다 모두에게 공감 받기 위한 필명은 아니라는거다 이 당시 내가 생각했던 필명은 성을 따서 leediot 였다 lee + Idiot의 합성어였지만 "디오(or 데오)" 라는 것이 신을 의미하는 오해를 일으킬 것 같아서 이것을 포기하고 위의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나마도 어려워서 그 단어를 포기하기에 이르렀지만 말이다 그리고 .. 더보기
백워드 매스킹 어려울까? 음....뭔가 말도 안되는 것 같긴 한데 한 때엔 워낙 이슈가 되다보니 방구석도 이슈를 한번 탈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번 계획은 백워드 매스킹 음악이다 ㅡㅡ;;;; 원래는 뭔가 매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영상에서 보면 상당히 쉽단다(응?) 그리고 히어링을 연습하면 포워드로 들어도 백워드가 읽힐 수도 있단다 그리고 영상에서 보면 간단한 단어를 백워드로 다시 바꾸는걸 직접 시전한다 ㅡㅡ;;;;;;; 그래서 말이지...... 일단 전달하려는 백워드 가사부터 한번 녹음해 보고 그 다음엔 그걸 뒤집어 틀면서 뭔가 비슷하게 들릴 가사를 포워드로 바꿔서 끼워맞추기를 해보려고 한다 다른 곡들은 그냥 자막에 의한 암시로 연상되는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한데 서태지의 포워드 백워드는 일단 어느정도 들어줄 .. 더보기
환경은 바뀌었는데 체질은 개선되질 않는 현상 회사 음원 정산 정리하다가 내 실수로 꽤 오랜 기간 음원 정산이 누락되었던 아티스트의 정산을 진행했었더랬다 역추적으로 누락된 시기부터의 정산을 모아봤는데 누락된 음원 정산을 합쳐도 아직까지 제작비 상계처리도 못했다 CD 제작의 단가를 이런 저런 효과를 넣고... 여튼 어림잡아 장당 2000원 으로 계산하자면, 2000장을 프레싱하면 200만원이 들어간다 (아직 음악 제작을 위해 투입된 비용은 계산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누락된 개월수가 가장 긴 아티스트는 연단위로 가니까 일시불로 꽤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할 듯 보이지만 현실은 음반당 월 평균 음원 매출액이 2만원을 밑도는 상황인거다 10곡~15곡의 정규 음반이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곡당 월 수입은 1000원~2000원 사이라는 것이다 음원 정산으로 음반 .. 더보기
POP의 위력!! 실은 레이블 마켓에 미리 물건을 먼저 갖다 놓으면서 설렁설렁 놓는 듯 했지만 나름은 치밀(?)하게 계산하면서 그 길이를 쟀더랬다 가령 내 CD 2개가 배치되고 3개째는 놓기 어려운 정도의 너비를 받았다는 것이라거나 높이는 그럭저럭 여유가 있다거나 샘플은 1장을 놓고 나머지는 DP되는데, 각도가 좀 있으면 좋겠다거나 그리고, 10장을 처음에 DP했는데 깊이가 어느정도 되었다거나.... 뭐 그런 것들을 어느정도는 꼼꼼하지 않더라도 쟀다 그래서 원래의 POP가 A4 사이즈에 정직하게 완전히 가득 채우려고 했던 것을 좀 수정했다 대강 CD 케이스 2개 반이 들어가는 길이 등등을 고려해서 다시 A5 용지 크기의 POP를 제작하고 그것을 어느정도 각도에 맞게 새울 수 있도록 받침대를 두고 옆으로는 CD를 둔다는 구.. 더보기
갑자기 크리스마스에 올릴 곡을 골라야 하는 심정 나를 불러주는 무대(?!)인 꿈이 있는 교회와 암사 재활원.... 그 중 하나는 교사의 빽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조차 빽이 사라진 이후 부르지 않는 암사재활원은 안녕~~~ (게다가 암사재활원은 영상이나 이미지 PT도 불가능해 단점 커버가 안되었다) 이제 남은 유일한 무대는 꿈이 있는 교회 뿐이고 이번주 크리스마스 전날에 2곡을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도 어제....ㅎㅎ (무려 6일이나 남았으니 천지 창조도 가능하겠지만....) 얼마 남지도 않은 음반은 이제 레이블 마켓에서 비싼 값에 팔아버릴 예정이라서 여기에서는 2곡 부르고 음반을 팔 것 조차 없는데 이를 어쩐다 싶다가도 다시 음반을 더 찍어(라고 말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판매를 진행하면 제작비는 뽑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말다가 .. 더보기